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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금감원장, 각종 비리 의혹에 사의 표명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매일일보 송현주 기자] 피감기관 지원 해외출장 등 각종 비리 의혹에 연루되며 전방위 사퇴 압박을 받아 온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16일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이는 지난 2일 취임한 지 15일 만이다.

이날 김 원장은 금감원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해 즉각 임명권자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이 사의 배경을 직접 밝히진 않았으나 공직선거법 위반 등 선관위의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시민단체 또는 비영리법인 구성원으로서 종전의 범위를 넘어서는 특별회비를 낸 경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봤다.

국회위원이 피감기관 드으이 비용 부담으로 해외출장을 가는 것은 정치자금 수수에 해당할 소지가 있으나 사회상규상 정당한 이유가 있는지에 따라 판단돼야 한다고 규정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해외출장 부분은 위법소지가 있으며 장래에는 좀 지양해야 한다는 취지로 결론을 냈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shj1004@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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