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지난 14일 중앙봉사관에서 고려아연과 함께 관내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봄맞이 힐링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종합 비철금속 제련회사 고려아연의 후원으로 다문화가족 38명(15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나섰다. 고려아연 임직원 13명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문화 가족들이 원활하게 체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다문화 가족이 체험한 프로그램은 원예치료 체험과 클레이 아트 꿈의 집 만들기로 구성됐다. 다문화 가족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친밀감을 향상시키고 가족 구성원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한편 고려아연은 적십자와 함께 설 떡국 나눔, 하계 초복행사, 한가위 송편 나눔, 김장 김치 나눔, 연말 연탄 나눔 등 정기적으로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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