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백화점·이마트 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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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백화점·이마트 분할
  • 류지수 기자
  • 승인 2011.05.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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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신세계가 1일부로 백화점 부문과 이마트 부문 2개 회사로 분리됐다. 백화점 부문은 기존 신세계로 남고, 이마트 부문은 신설법인 이마트가 됐다.

신세계 대표이사는 정용진 부회장과 기존 백화점 부문 박건현 대표이사가 맡는다. 새로 생긴 이마트는 정 부회장과 기존 이마트 부문 최병렬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신세계 변경상장과 이마트 재상장은 6월10일 이뤄진다. 기업 분할 후 신세계에는 신세계인터내셔날·신세계첼시·광주신세계·신세계의정부역사 등이 속하고, 이마트에는 조선호텔·신세계푸드·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건설·스타벅스코리아·신세계L&B·이마트 중국현지법인 등이 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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