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댓글조작 '드루킹' 등 당원 2명 제명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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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댓글조작 '드루킹' 등 당원 2명 제명 의결
  • 윤슬기 기자
  • 승인 2018.04.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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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6일 인터넷 댓글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김모씨(필명 ‘드루킹’) 등 2명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윤슬기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인터넷 댓글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김모씨(필명 ‘드루킹’) 등 2명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김씨와 우모씨 등 댓글조작 연루가 확인된 당원 2명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민주당은 또 이날 회의에서 드루킹 사건에 대한 자체 진상 조사를 위한 진상조사단 구성안도 의결했다.

추미애 대표는 회의에서 "우리 당은 최고위원회를 통해 드루킹 사건 진상조사단을 구성할 것을 의결했다"면서 "실추된 민주당원의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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