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팬택은 지난해 출시해 50만대 이상을 판매한 '미라크'의 후속모델 '미라크A'를 출시,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미라크A'는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 운영체제 기반에 3.5인치 디스플레이, 무게 100g대의 초경량 스마트폰이다.
여기에 스카이 디자인의 특징인 탁월한 그립감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또 거울을 자주 보는 젊은 사용자들을 위해 홀드화면에서 바로 거울기능에 접근할 수 있게끔 사용자를 배려 했다. 젊은층이 즐겨 사용하는 유심금융서비스도 지원한다.
이밖에 디빅스(DivX)를 지원해 별도의 변환작업 없이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고 지상파 DMB를 지원한다.
색상은 스카이를 대표하는 화이트 컬러를 우선적으로 출시하고 SKT향은 블랙 컬러, KT향에는 브라운 컬러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가격은 60만원대 중반이다.
이용준 스카이 국내마케팅실장은 "스마트폰 '베가 시리즈'로 국내외에서 100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고 말하며 "50만대 판매된 미라크의 후속 제품인 미라크A로 보급형 시장을 적극 공략 하여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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