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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한화·두산, 공작기계 무인·자동화 바람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및 협동로봇 선보여…스타트업에도 투자
현대위아 연구원이 창원1공장에서 태블릿PC를 이용해 공장 내 공작기계의 가동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현대위아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현대, 한화, 두산이 공작기계 분야 무인·자동화를 통해 글로벌 메이커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위아는 공작기계, 자동차부품, 방위산업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으로 고객들에게 감동을 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새로운 슬로건 ‘익스피리언스 더 뉴 테크놀로지’를 선포했다.

현대위아는 스마트 팩토리용 공작기계 소프트웨어와 제어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총 망라하는 플랫폼 ‘IRIS’도 함께 발표했다. ‘현대위아-머신 모니터링 시스템(HW-MMS)’의 경우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해 현장에 있지 않은 상황에서도 공작기계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현대위아는 지난달 말 창원1공장에 ‘HW-MMS 엣지’와 ‘HW-MMS IoT’를 도입한 바 있다. 회사는 이곳을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의 최종 시험장으로 삼는 동시에 여기서 생산하는 공작기계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화는 지난 3~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공작기계전시회 ‘SIMTOS 2018’에 참가해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신제품 2기종(XD26II-V, HCG-150)과 기존 제품 10기종 등 모두 12기종을 선보였다.

한화정밀기계의 협동로봇과 연계한 연속공정 생산 기술을 전시장에서 직접 소개하며 자동차 부품 업체의 신규 수요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원격 및 로드 모니터링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도 같은 행사에서 자동차산업 복합 솔루션 종합 사례, 토크센서 기반의 고급제어기술,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손 쉬운 로봇 티칭, 실제 공정 적용 사례 등 4개 섹션에서 협동로봇 시연을 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해 9월 협동로봇 시장에 진출해 최대 1.7m의 작업 반경과 최대 15kg의 가반중량을 갖춘 4개 모델을 양산하고 있다.

이외에도 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자율주행시스템 개발 전문 스타트업 ‘포테닛’과 투자 계약을 맺고 무인화·자동화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신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2015년부터 포테닛과 공동으로 개발해 온 무인자동화 시스템 기술을 고도화하고 건설기계 이외 영역으로도 기술을 확장할 것”이라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근우 기자  grew909@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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