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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좋은땅출판사, ‘초록은 거짓이다’ 출간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홍려원이 지은 ‘초록은 거짓이다’를 출간했다.

‘초록은 거짓이다’의 가장 큰 매력은 지금의 현실을 자신 앞에 드러내고 마주 서게 한다는 것이다.

이야기란 당대를 반영하는 특별하고도 강력한 의사소통 방법이며 가끔 어떤 이야기는 시대를 추월하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소설은 우리에게 현재적이면서도 독특한 아우라를 부여한다.

홍려원의 글은 읽을수록 진지하고 가독성이 있다. 자칫 진부할 수도 있는 이 리뷰는 ‘초록은 거짓이다’를 표현하는 가장 정직한 감상일 것이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인물들이 살아 움직이며 주인공의 역할을 충분히 극복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지독하게 암울하고 쓸쓸한 누아르의 한 장면 같으면서도 애써 밝은 표정으로 세상을 살아가려는 사람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아무도 그들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남의 그림자를 엿본다는 것은 즐겁고 신나는 일이다.

‘초록은 거짓이다’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홍려원 지음ㅣ 좋은땅 출판사ㅣ 초록은 거짓이다 ㅣ208쪽ㅣ 1만2000원

김종혁 기자  kjh@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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