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 27일부터 도민과 정책현장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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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 27일부터 도민과 정책현장 대화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1.04.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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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일정 천안시 주요 현장 방문
▲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27일부터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민과의 정책현장 대화에 나선 가운데 첫 일정으로 천안시 주요 현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안 지사는 천안지역의 광덕산 환경교육센터를 방문해 교육방법과 현황, 시설 등을 둘러봤다.(사진은 안 지사가 자전거 동력 발전을 위해 페발을 힘차게 밟고 있는 모습)
[매일일보]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27일부터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민과의 정책현장 대화에 나선 가운데 첫 일정으로 천안시 주요 현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안 지사는 천안지역의 ▲광덕산 환경교육센터 ▲남산 중앙시장 ▲충남북부 상공회의소 ▲극동 늘푸른아파트 ▲허브 파라다이스 등을 잇따라 방문해 도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들었다.

안 지사는 첫 방문지로 택한 광덕산 환경교육센터에서 기후변화 및 자연생태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뒤 "광덕산 환경교육센터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민간단체가 주관해 건립했다는 점에서 그 가치와 의미가 남다르며 앞으로 민간 환경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산 중앙시장에서 찾은 안 지사는 상인들의 뼈마디 굵은 손을 맞잡고 서민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고민했다.

또 안 지사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운차림 봉사단' 자원봉사자들과 배식 봉사를 함께했다.

안 지사는 이어 천안 허브파라다이스를 방문, 허브비누 만들기 체험 등 미래 농업을 모색하는 한편, 허브를 활용한 식품과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수신면 허브파라다이스 농장을 방문했다.

웰빙식품 생산자 협의회 회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은 안 지사는 “우리 농업이 처한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대응해 농업의 새 블루오션을 발굴하자”며 2013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안 지사는 이날 천안을 시작으로 9일 부여와 18일 당진 등 10월까지 16개 시·군 50개 현장을 찾을 계획이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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