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다양한 문화유산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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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다양한 문화유산 프로그램 진행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8.04.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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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남구가 올해 11월까지 문학산과 도호부청사에서 다양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는 관람 중심이 아닌 오감을 통해 그 가치를 배우고 즐기는 문화유산 체험중심의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미추홀에서 비류찾기’는 비류 백제, 미추홀, 문학산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비류를 찾아가는 백제인의 여정’이라는 스토리텔링으로 문학산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미션을 수행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2018 내가 조선의 관원이다’는 조선시대 양반들의 보드게임인 승경도 놀이를 통해 그 당시 문화와 인천도호부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문학산성 누리한마당’은 축제형식의 참여체험 프로그램으로 문학산 정상의 ‘문학산 역사관’ 개관에 맞춰 7월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는 네이버카페(http://www.cafe.naver.com/withmichuhol)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02-2038-8938) 또는 남구청 문화예술과(880-466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2018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남구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에서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인천시가 후원한다. 남구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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