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 리얼스핀(주)밸런스 골프공 해외수출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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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 리얼스핀(주)밸런스 골프공 해외수출 견인
  • 송훈희 기자
  • 승인 2018.04.0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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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는 100여개의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POST-BI(창업 후 보육지원)를 실시하고 있다. 경기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 대표사업인 경기기술닥터 사업 및 온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은 입주기업 기술개발 및 매출증대에 큰 기여 중에 있다.

특히 경기TP 입주기업인 리얼스핀(주) 김오례 대표이사는 핵심 기술인 ‘선조정 방식을 이용한 밸런스 골프공 대량 제조 기술’을 경기TP의 기술지원을 받아 기존의 수동 생산방식을 에어실린더와 레이저 모듈의 기술 완성도를 제고함으로써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 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리얼스핀(주)는 작년대비(2016) 2017년 매출이 20% 증가 하였다.

또한 본 기술로 국내에서는 중기청장 우수기업상 특허청장상을 받았으며, 세계적으로는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은상과 준대상을 받았다, 현재 많은 대회에 공식지정구로 채택되었으며, 특히 골프존 GTOUR 프로대회에 6년연속 최장수 공식지정구로 채택되었다.

2018년 미국의 바이어와 100만$ 수출 계약을 체결하여 리얼스핀(주)가 만든 골프공이 아마존과 이베이에 올라가 있으며, 향후 일본과 중국의 판매계약 및 제휴협상을 앞두고 있다.

본 기술은 골프공의 무제중심을 잡아 퍼팅라인으로 일정하게 마킹 함으로써 골퍼들이 칠 때 최대한 OB가 나지 않게 하는 기능성 밸런스 골프공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기 이전에는 골프공의 무게중심이 맞지 않아 골퍼들의 비거리 문제와 슬라이스 훅 문제로 많은 골머리를 앓고 있었지만, 본 기술이 개발 되면서 더 이상 골퍼들이 비거리 슬라이스 훅 에 대한 불편함을 완벽하게 해소한 것이 큰 특징이다.
 
리얼스핀(주) 김오례 대표이사는 ‘수출계약이 완료된 미국 외에도 중국과 일본 그리고 유럽 시장에도 진출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지 공장도 구축하여 대한민국 기술이 세계에 알려질 수 있게 노력 하겠다‘ 라고 밝혔다.

경기TP 송준일 단지운영 팀장은 입주기업 중 여성기업인 ㈜리얼스핀이 경기TP 스타기업으로 발돋음하면서 지역 내 여성R&D 인력의 창업활성화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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