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 연주가 오경수 명인, 국악신동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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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 연주가 오경수 명인, 국악신동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4.05 11: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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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대금 연주가 오경수 명인이 주최하는 '음악여행'이 벌써 6년째다.

오 명인은 故서용석 명인과 혈연관계로 조카이자 소리를 고스란히 이어 받은 제자이다. 올해는 서용석 명인 추모 5주기가 되는 해로 더 열심히 연주 활동하며 제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제자인 배효찬(12)군은 경기도 지사상, 문화체육부 장관상 등 많은 대회를 휩쓸며 대금 신동으로 불리우며 수많은 공연을 해오고 있다. 배효찬군의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시켜 이번공연에 오르기까지 배 군의 피나는 노력과 열정 그리고 오경수 명인의 사랑으로 빛나는 무대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공연에는 국악계의 명인, 아쟁의 서용호 명인과 소리에 조주선 명창, 장구에 고정훈 선생이 함께한다.

배효찬(12살)군은 현재 초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전통음악중에 어른들도 어려워 하는 긴산조를 연주 한다는 것은 매우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아울러 이번공연에서 故서용석 명인의 아들인 서용호 명인의 장단에 맞추어 연주하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

때문에 오는 4월 8일 일요일 오후 4시 서울 '돈화문 국악당'에서 펼쳐지는 '오경수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Ⅵ 국악신동 배효찬의 시나위'에 국악팬들이 많은 기대를 거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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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hqo 2019-01-05 13:07:59
wwww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