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일까지 조례안‧동의안 등 심사…상정 각종 안건 처리
양 의장 “지방선거 지방분권 향한 국민의 열망 속 치러지길”
양 의장 “지방선거 지방분권 향한 국민의 열망 속 치러지길”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서울시의회(의장 양준욱)제280회 임시회가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열어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각종 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양준욱 의장(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개회사에서 “이제 두 달 앞으로 다가온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향한 국민의 뜨거운 열망 속에서 치러지는 선거”라며 “그 어느 때보다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통해 성숙한 지방자치를 꽃피우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 긴장 해소와 남북관계 발전 및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남북 간 문화교류도 폭을 넓혀 민족 단합과 화해의 기류가 확대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양 의장은 이어 “서울시장과 교육감에게 그동안 서울시 발전을 위해 서울시의회와 발맞춰 보여준 노력에 감사를 전하고, 동료 의원들에게는 지난 4년간 시민 안전과 행복을 위해 헌신해 온 노고에 대한 감사와 함께 9대 서울시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임기 마지막까지 변함없는 의정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 다수 안건을 심의하고, 마지막 날인 13일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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