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경로당·노인복지관 등 실내공기 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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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경로당·노인복지관 등 실내공기 질 개선
  • 김정길 기자
  • 승인 2018.03.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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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길 기자]  광명시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경로당을 비롯한 노인복지관과 어린이집 등에 대해 실내공기 질 개선에 발 벗고 나섰다.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총 1억2000만원 사업비를 들여 116개 경로당 및 5개 복지관, 26개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 250대를 설치하고 민간‧가정어린이집 280개소에 임차료를 지원하는 등 공기청정기 보급 사업을 하고 있다.

이는 최근 미세먼지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실내 공기의 질 개선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공기청정기를 설치한 후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수치가 각 50%이상 감소되어 실내공기 질이 확연히 개선되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외출을 삼가고 경로당에서 쾌적하게 여가를 보내고 있다”며 공기청정기 설치에 대한 만족감을 표하였다.

한편 시는 올해 총예산 중 도비 일부를 지원받아 취약계층 공기청정기 지원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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