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렛츠북, 셀트리온 성공 신화 담은 ‘23번가의 기적’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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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렛츠북, 셀트리온 성공 신화 담은 ‘23번가의 기적’ 출간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03.23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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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성가로 ‘한국의 스티브 잡스’가 된 서정진 회장 스토리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렛츠북이 셀트리온의 성공 신화를 담은 ‘23번가의 기적’을 출간했다.

‘23번가의 기적’은 창업 16년 만에 현대자동차를 제치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어 3위 기업에 오른 셀트리온의 성장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았다.

셀트리온은 현대자동차를 제치고 시총 3위에 올랐지만 아직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광고가 가능한 일반의약품이 아닌 전문의약품을 생산하는 회사이고 내수보다는 수출을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렛츠북이 출간한 23번가의 기적 표지

 셀트리온 대표 제품은 ‘바이오시밀러’인데 난치성 질환과 암 치료에 효능이 뛰어난 의약품으로 오리지널 제품에 비해 효능은 같고 비용은 30%가량 저렴해 재정 부담을 줄이려는 각국 정부의 정책으로 세계적으로 그 시장 규모가 가파르게 커지고 있다.

서정진 회장은 우리나라 3위 기업의 총수로 주식 부자 반열에 올랐지만 지독히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연탄 배달을 하며 학업을 마쳤다. 사업 시작 후에는 주변의 질시와 냉대 속에 부도를 막기 위해 숱한 역경을 극복해 오늘에 이르렀다.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일반 소액주주들이 힘을 모아 출간했다는 데 있다. 공매도 세력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미래뉴스> 등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곳곳에 들어 있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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