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역, 23일부터 일반열차 추가정차...총 6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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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용문역, 23일부터 일반열차 추가정차...총 6회 증가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8.03.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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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열차 1일 방향별 3회,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 용문역에 오는 23일부터 일반열차(무궁화호, ITX-새마을)가 1일 방향별 3회, 왕복 6회 추가 정차한다.

양평군에 따르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강선(서울-강릉) KTX가 지난해 12월 21일 개통해 정차역으로 양평역이 확정되자 용문면 지역주민들은 비상대책협의회를 구성, 코레일에 수차례 방문·건의하여 용문역 KTX 추가정차를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KTX 특성상 용문역 추가정차가 불가하여, 실질적인 주민 혜택을 위해 일반열차 추가정차를 대안으로 코레일과 협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같은 결정은 지난해 12월 20일 비상대책협의회 최종보고회에서 코레일 관계자가 올림픽 이후 용문역 편도 3회(왕복 6회) 증차를 약속했다.

이에 23일부터 용문역에 총 6회(상행 3회, 하행 3회) 추가정차로 기존 18회에서 24회로 증가되어 용문역 이용객들의 열차이용 기회가 더 늘어난다.

양평역 또한 ITX-새마을호가 총 2회(상행 1회, 하행 1회) 추가 정차한다.

이종승 지역개발국장은 “현대인들에게 철도는 가장 중요한 대중교통수단이며, 용문역 열차 이용 증가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외부에서 양평군 방문 기회를 더 제공하여 양평군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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