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주총서 조직혁신 발표…전화위복 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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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주총서 조직혁신 발표…전화위복 계기 마련
  • 이동욱 기자
  • 승인 2018.03.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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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대림산업[000210]이 22일 제7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영업실적은 매출액 11조2279억원, 당기 순이익 103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조5739억원, 654억원씩 증가한 수치다. 

이날 대림산업은 주총에서 남용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고문, 박상신 대림산업 주택사업본부 본부장, 김상우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사장 등 3명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또 장달중 전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한준호 삼천리 회장, 박찬희 중앙대 경영대학 교수, 이한상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 등 4명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 중 박찬희·이한상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을 겸임한다.

대림산업 측은 “중국의 사드보복과 지속적인 금리 상승,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한층 어려운 상황이 예상된다”며 “토목과 플랜트에 집중하고 민관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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