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소방차 길터주기’ 시민 참여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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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방서, ‘소방차 길터주기’ 시민 참여훈련 실시
  • 김정길 기자
  • 승인 2018.03.2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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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길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심재빈)는 지난 21일 오후 2시경 소방차 출동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통행로 확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소방차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소방차 양보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경찰, 시장 관계자 등 50여 명의 인원과 10대의 차량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먼저 소방차 길 터주기는 신촌사거리, 하안사거리, 가리대사거리 인근 차량정체 구간을 운행하며 소방차 양보운전, 화재예방 홍보 방송을 실시하였고 시민의 소방차 동승체험으로 양보운전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는 등 소방차 길 터주기 의미를 더했다.

한편 새마을시장에서는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통행로 확보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동시에 전개하여 상인들의 자율방화 의식수준을 향상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의 안전문화 활동도 도모하였다.

심재빈 광명소방서장은“소방차 사이렌 소리는 누군가에게는 절망이 희망으로 바뀔 수 있는 순간이다. 사이렌 소리가 도로 위에서 들려오면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는 생명의 소리임을 알고 소방차 길 터주기 즉 양보운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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