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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짜오 베트남] 삼성전자, 베트남 경제 중심 ‘우뚝’현지 언론 선정 500대 기업 1위…지난해 베트남 전체 수출액 25% 담당
삼성전자 베트남 B2B 전시관. 사진=삼성전자 제공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베트남 경제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꼽힌다. 현지 언론이 선정한 500대 기업 리스트에서 1위에 올랐을 정도다. 이는 베트남 최대 국영기업인 석유가스그룹을 제친 것으로, 해외 기업이 정상에 오른 것은 이례적이다. 뿐만 아니라, 삼성계열사들은 지난해 베트남 전체 수출액의 25.3%를 담당했다.

삼성전자는 1995년 현지 판매법인을 설립하며 베트남 시장에 진출, 약 23년간 대규모 R&D 및 시설투자에 힘써왔다. 2008년 박닌성에 제1공장을 지었고, 2013년에는 타이응우옌성에 제2공장을 설립했다. 베트남에서 생산된 제품은 미주, 유럽, 동남아 등 전세계로 수출된다. 또한, 현재 삼성전자는 베트남에서 현지 특화 제품 등을 기반으로 TV와 휴대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지 직원들에 대한 복지도 높은 수준으로 이뤄지고 있다. 베트남노총이 주최하는 ‘2017 근로자를 위한 기업 랭킹 시상식’에서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의 박닌삼성과 타이응우옌삼성이 74개 수상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박닌삼성과 타이응우옌삼성은 임직원을 위한 합법적이고 정당한 이익‧권리 보장, 임직원 생활 보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베트남노총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CE 복합단지에 동남아 최대 규모의 B2B 종합전시관을 마련했다. 총 면적 700제곱미터의 전시관은 ‘스마트 도시로의 여행’을 주제로 관람객들이 B2B 환경에 맞는 다양한 제품군과 스마트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총 10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이 전시관을 통해 베트남뿐 아니라 동남아 전 지역의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최첨단 B2B 솔루션 관련 총체적인 경험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상호 성장을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과 비전을 공유한다는 구상이다.

사업적 측면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베트남 결연아동, 소외계층 등을 위한 자원봉사 및 현지 학생들을 위한 IT 교육 등도 진행하고 있다.

이우열 기자  wylee726@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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