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안전정보센터, 시민 안전 파수꾼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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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안전정보센터, 시민 안전 파수꾼 역할 톡톡
  • 이상훈 기자
  • 승인 2018.03.2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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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상훈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각종 사건 사고와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동해시 안전정보센터가 시민 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주거 침입 범죄가 발생하여 경찰로부터 용의자 추적 협조 요청이 접수되었던 지난 19일의 상황은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안전정보센터의 활약을 보여준 사례로 꼽힌다.

당시 관제요원은 사건 발생 현장 주변의 CCTV 영상을 면밀히 살펴 용의자로 보이는 사람을 발견했고, 용의자의 신상착의와 그가 탄 택시의 이동 동선을 CCTV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추적 후 경찰에게 알림으로써, 사건 발생 1시간도 채 안되어 경찰이 범인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지난 2016년 11월에 개소한 동해시 안전정보센터는 교통사고 206건, 절도 181건, 성범죄 50건, 실종 신고 27건, 폭력 23건 등 총 541건의 사건에 대해 CCTV 영상정보 열람·제공으로 수사기관에 협조하는 등 24시간 시민의 안전 사수에 힘쓰고 있다. 

김진일 안전정보센터 소장은 “이번 사건의 신속한 대응과 해결은 시와 경찰서 간의 모범적인 공조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관제 요원에게 실전과 같은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여 시민 누구나 안심하며 살 수 있는 안전한 동해시룰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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