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내항 정박 중인 선박서 선원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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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내항 정박 중인 선박서 선원 추락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8.03.2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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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항보안공사(사장 정동활, 이하 IPS)는 21일 오후 1시 22분경 인천항 내항 8부두 출입문을 통과하여 81선석에 정박 중인 선박(15중앙호, 급유선 497ton)으로 승선 중 실족하여 바다로 추락한 선원(선장 최OO, 59년생)을 종합상황실 근무자가 CCTV 모니터링 중 발견하고 비상출동조를 즉각 출동시켜 발견 5분만에(01:27분경)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인천항 종합상황실 근무자가 새벽시간 이동차량 및 사람을 추적 모니터링 하던 중 사고 발생과 동시에 발견해 신속한 초동조치가 가능했으며, 사고 발생과 동시에 IPS 비상조 출동과 더불어 119, 112, 해경상황실 등에 신속히 유선전파했다.

현장에 가장 빨리 도착한 IPS 비상출동조는 추락한 선원의 신속한 조치를 위해 선석 방충제로 내려가 선원을 구조했으며, 구조기관 도착 후 건강상태를 파악했으나 건강에 특이사항이 없어 상황이 종료됐다.

한편 "IPS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인천항은 항만보안 강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종합상황실 감시시스템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평시 상황발생에 대비한 실질적 모의훈련을 통해 즉각적인 상황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항만보안태세 확립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한 결과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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