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장애인 취업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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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장애인 취업 발 벗고 나서
  • 오정환 기자
  • 승인 2018.03.2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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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장애인 취업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는 동고동락 공동체 논산 조성을 위한 건강정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취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술습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 일자리 참여지원사업인 ‘꿈이룸’을 운영한다.

꿈이룸은 장애인의 자존감과 사회활동 참여에 대한 역량을 증대시키고 자신에게 맞는 기술을 습득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재활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스트 DIY 강사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까지 주2회 총 25회 과정으로 운영하며 △천연원료의 이해와 배합비율 △비누·주방세제 만들기 △아토피 연고크림·영양크림 만들기 등 아로마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과 이론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 후에는 교육 제품평가 및 피드백을 거쳐 자격증 취득은 물론 보건기관 건강리더 및 공공근로와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사회활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꿈이룸을 통해 대상자들의 성취감 및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제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동고동락 논산을 위해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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