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소양강스카이워크 주변에 ‘자전거 플랫폼’ 설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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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소양강스카이워크 주변에 ‘자전거 플랫폼’ 설치키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8.03.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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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호 소양강 스카이워크 전경(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근화동 의암 호숫가에 자전거 명소가 생긴다.

춘천시는 15억원을 들여 소양강스카이워크 공영주차장 옆에 자전거 동호인과 여행객을 위한 ‘자전거 플랫폼’을 만든다고 21일 밝혔다.

자전거 동호인 확대에 따라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소양, 근화지구 도시재생사업 기반확충 시설의 하나다.

자전거 보관, 정비, 휴게, 샤워 등 각종 편의시설 공간과 옥상전망대 형태로 설치된다.

자전거 보관시설은 일반 평면 거치식 60대, 타워형 기계식 100대이다.

자전거를 세우고 휴식을 하거나 전망대에 올라 의암호를 조망할 수 있고 가까운 소양강스카이워크, 번개시장 탐방, 시내 관광을 할 수 있다.

다음 달 중 착공, 7월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로 의암호 순환 코스를 찾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며 “이들을 위한 전용 시설이 생기면 주변 상권 활성화와 시내 관광 유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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