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청 유도팀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채성희(-81kg), 원종훈(-100kg)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순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 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 8강에서 경남도청을 3대1로, 준결승전에서 여수시청을 3대2로 누르고 결승에서 용인시청을 3대0으로 누르고 승리했다.
이는 양평군 유도팀 창단이래 처음으로 대한유도회 주최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거머쥔 것이다.
채성희는 ▶8강에서 손근융(경운대)을 상대로 업어치기 한판승, 준결승에서 홍석웅(용인시청)에게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원종훈은 8강에서 김영훈(여수시청)에게 누으며 메치기 한판승을 거두었으나 준결승에서 황민호(경찰체육단)에 패배, 동메달을 획득했다.
채성훈 유도감독은 “올해 선수들이 많이 바뀌면서 팀워크에 비중을 두었는데, 단체전 우승을 하면서 그 결과가 나온 것 같아서 기쁘다.”며 “채성희, 원종훈 등 새로운 선수들의 올해 활약 역시 기대해 달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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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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