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이동읍 용덕저수지에 ‘오색둘레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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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동읍 용덕저수지에 ‘오색둘레길’ 조성
  • 김길수 기자
  • 승인 2018.03.2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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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시는 처인구 이동읍 묵리 일대 용덕저수지 2.3km 구간을 주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오색둘레길’로 조성하는 공사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오색둘레길은 저수지를 한 바퀴 순환할 수 있도록 조성되는데 구간 별로 목재 데크나 야자매트를 깔아 걷기 편하게 만들고 수국, 구절초, 산수유, 노랑꽃창포, 무늬옥잠화 등 다양한 색의 꽃들을 심을 예정이다.

또 저수지 남쪽 산기슭 400m구간에는 왕벚나무를 심고 둘레길 곳곳에 등의자, 자연석 벤치, 전망데크 등의 수변쉼터가 조성돼 이용객의 편의를 돕는다.

처인구 이동읍 천리와 묵리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용덕저수지 둘레길은 오는 9월 중으로 완공될 예정으로 사업비는 총 9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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