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육군 8군단을 방문해 3000만원 상당의 코스타 세레나호 전세선 크루즈 승선권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사장)와 황인권 8군단장(육군 중장)이 참석했다.
롯데관광이 전달한 크루즈 승선권은 오는 5월 우리나라를 모항으로 하는 11만톤급의 코스타 세레나호 크루즈 전세선으로 부산, 속초, 러시아, 일본을 7박 8일간 여행하는 롯데관광 대표상품이다.
육군 8군단 소속 군 장병들은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내 완벽한 경비작전 태세를 수행해 성공적인 올림픽 마무리를 위해 노력했다. 이에 롯데관광은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크루즈 승선권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8군단 소속 군 장병들은 체감온도 영하 30도의 악조건 속에서도 올림픽 경비작전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전투 수행 능력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훈련을 극복해내며 임무 수행 능력을 끌어올렸다.
백 대표는 “매서웠던 한파 속에서 장병들이 강도 높은 훈련을 극복하며 실전과 같은 작전 수행능력을 숙달해 성공적인 올림픽을 이끌었다”며 “고생한 장병들을 위해 롯데관광이 준비한 여행이 기쁨이자 뜻 깊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관광은 지난달에도 올림픽 기간 동안 강원도를 찾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전념한 강원도 지역 우수 자원봉사자들에게도 크루즈 승선권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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