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영 "출마 선언 후 다른 삶 살았다"
상태바
엄기영 "출마 선언 후 다른 삶 살았다"
  • 변주리 기자
  • 승인 2011.04.04 16:02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자, 앵커 생활보다 몇 백배 힘든 생활”
▲ <사진=뉴시스>
[매일일보] 4·27 강원지사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엄기영 한나라당 예비후보는 4일 "그동안 험한 기자생활을 하면서 '이보다 더 험하랴' 했고, 앵커 생활을 하면서 '이 보다 더 가슴을 졸이랴' 생각했지만 그보다 몇 백배 더 힘든 생활이었음을 고백한다"고 경선 과정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엄 후보는 이날 오후 강원 평창 용평돔에서 열린 4·27 강원지사 보궐선거 후보자 선출대회에 참석, "(출마선언 이후) 지난 33일 동안 지금까지 살아온 육십 평생과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엄 후보는 "그간 강원도 여러 곳을 둘러보며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며 "강원도가 발전해야 한다는 그 분들의 애절한 이야기를 쭉 경청했다"고 말했다.

또 "언론에서 대립 구도로 몰고 갔지만 최동규·최흥집 예비후보와 만나면 '우리가 꼭 이겨야 한다'고 악수했다"며 "그간 깨끗하게 선거운동을 해주신 두 후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나라당 경선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30분께 당원과 지역주민 1만1000여명이 참여한 국민참여투표의 개표 작업에 돌입했다. 최종 후보자는 개표 결과와 사전 여론조사를 합산, 오후 4시15분께 발표될 예정이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cnc4620068 2011-04-09 12:41:43
무영권??@무강권??....
01075090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