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제 64차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들어 대학생들이 활발한 사회참여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학생들은 살인적인 등록금과 청년 실업, 비정규직 차별 문제가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야만 하는 것임을 깨닫고 행동하기 시작했다”며 “참여와 실천, 연대로 함께 문제를 해결하려는 흐름이 다시 대학가에 퍼져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경찰을 동원하고 대학당국이 금지해도 20대의 행동을 막을 수 없을 만큼 20대는 다시 성장했다”며 “민주노동당은 대학생들의 행동을 적극 지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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