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분당 지역에 대한 고정관념 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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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분당 지역에 대한 고정관념 깨겠다”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1.04.0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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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4·27 재보궐 선거 경기도 성남 분당을 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것과 관련, "분당이라고 하면 민주진보진영은 감히 거들떠 볼 수도 없는 지역이라는 지금까지의 고정관념을 깰 것"이라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 정자동 NHN 그린팩토리 커넥트홀에서 열린 '한·일 평화콘서트'에 참석해 "대표적인 중산층 지역에서 민주주의와 평화가 실현될 수 있다는 꿈을 추진하는 정치세력이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분당이 보수적이라는 일반적 인식은 상당히 근거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개혁적 마인드가 강한 것이 중산층의 본질이기도 하기 때문에 (선거에서) 이길 확률도 높다"고 말했다.

한편 손 대표는 이날 주말을 맞아 나들이를 나온 유권자들을 중심으로 선거 운동을 이어 나갔다. 이날 오전에는 경기도 성남시 수내동 중앙공원 입구에서, 오후에는 금곡동 탄천공원에서 거리 인사를 했다.

또 손 대표는 4일 분당선 미금역 앞에서 유권자들을 향해 출·퇴근 인사를 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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