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동아회원권그룹, 대회 개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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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동아회원권그룹, 대회 개최 협약
  • 김형규 기자
  • 승인 2018.03.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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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3일부터 나흘간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 개최
김영일 동아회원권그룹 회장(우)과 양휘부 KPGA 회장이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 개최를 위한 조인식을 갖았다. 사진=동아회원권 제공

[매일일보 김형규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와 동아회원권그룹이 한국 프로골프의 중흥을 위해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KPGA와 동아회원권그룹은 19일 경기도 성남 소재 KPGA빌딩에서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조인식을 갖았다.

이번 협약으로 동아회원권그룹은 지난해 ‘카이도시리즈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부산 오픈’에 이어 2년 연속 KPGA코리안투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은 8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시 소재 통도 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규모로 펼쳐진다.

KPGA 코리안투어가 통도 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되는 것은 1989년 ‘제8회 팬텀오픈’ 이후 약 29년 만이다.

김영일 동아회원권그룹 회장은 “한국 남자 프로골프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시 한 번 대회 개최를 결심했다. 지난 대회를 거울삼아 참가 선수들과 골프 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하나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처음으로 대회를 개최하면서 KPGA 선수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참 많이 받았다. 그리고 많은 생각을 했다”라고 말한 뒤 “여자 선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남자 선수들이 활약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결론이 장고 끝에 나왔다.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환상적인 플레이로 골프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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