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국가가 국민의 삶 위에 있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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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국가가 국민의 삶 위에 있을 수 없어"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1.04.0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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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는 3일 제주 4·3사건 63주년을 맞아 "오늘은 국가가 국민의 삶 위에 있을 수 없음을 새기는 날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날 오전 경남 김해시 장유면에 위치한 자당 이봉수 후보 선거대책본부 사무실에 일일회의를 열고 이처럼 밝히며 "공직자들이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고 권력행위의 정당성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명박 정부 들어 공직후보 출마자 등의 도덕적 기준이 낮아진 현실을 지적하며 "권력기관의 불공정·비리 행위를 용납하지 않는 깨어있는 시민의 고발 정신이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에 국민참여당은 '공직자 부패·비리 신고센터'를 설치, 선거비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행위 등에 대한 신고를 접수키로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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