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래로봇산업 이끌 도내 스타트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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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래로봇산업 이끌 도내 스타트업 모집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8.03.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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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 멘토로 참여 기술 지원사격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로봇산업을 이끌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미국 UCLA 기계공학과)도 멘토로 참여해 지원 사격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글로벌 로봇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인 ‘지능형로봇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도내 로봇 관련 스타트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지능형로봇 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지능형로봇 국제공동연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도내 예비창업자 또는 공고일 현재 창업 3년 이내의 제조, 서비스, 로봇 융합분야(S/W, H/W, 응용 비즈니스) 등 로봇 관련 스타트업이며, 10개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들은 약 4월 한 달간 국내와 해외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먼저 2주간 국내에서 비즈니스모델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 IR 피칭 등의 창업교육과 함께 데니스 홍 교수, 벤처스퀘어의 김태현 파트너 등 우수 멘토단이 참여하는 기술 멘토링과 기업가정신, 해외 부트캠프도 진행된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UCLA 로멜라 연구소와 글로벌 IT기업 방문, 현지 VC 멘토링 등의 연수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미국 창업연수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항공료는 1인에 한해 전액 지원되며, 국내 교육과정 중 미니 스피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3개팀은 미국 연수기간 동안의 체재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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