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인재 육성에 발 벗고 나선 ‘서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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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인재 육성에 발 벗고 나선 ‘서산시’
  • 민옥선 기자
  • 승인 2018.03.18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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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칙연산 인재스쿨 개강시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서산시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시가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에 발 벗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 사칙연산 인재스쿨’을 지난 17일 서산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개강식을 시작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칙연산 인재스쿨의 이름은 부족함은 더하고, 어려움은 빼고, 성과는 곱하고, 지식은 나눈다는 뜻에서 정해졌다.

이에 따라 12월까지 국어, 영어, 수학, 논술 등 심화학습 과정과 진로체험캠프, 리더십캠프 등이 시 제2청사 평생학습센터 배움실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매주 화·금요일은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 1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40분까지 진행된다.

2013년부터 추진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우수한 학생들의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완섭 시장, 이종렬 서산교육장, 우종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고교 교장단, 고교생, 지도강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강식에서 이완섭 시장은 “사칙연산 인재스쿨이 학생들의 학력증진, 관내 고등학교 진학 유도, 학부모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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