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상훈 기자] 고성군(군수 윤승근)은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발생에 따른 악취·해충 등 이미지 개선을 위해 축산농장 주변 나무식재를 지원한다.
2017년부터 10,500천원의 군비를 확보해 전액 무상으로 20농가에 1515본의 나무를 공급해 축산농가 입지를 보호하고 가축분뇨 발생에 따른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사업의 실효성이 검증됨에 따라 금년에도 10,500천원의 예산을 편성해 측백·편백·스트로브 잣나무 등 1500본을 희망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희망 축산농가는 고성군청 환경보호과로 오늘 19일까지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대상자를 선정하여 식목일 전후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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