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韓中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오는 22일부터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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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韓中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오는 22일부터 서울서 개최
  • 변효선 기자
  • 승인 2018.03.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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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변효선 기자] 제1차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과 제2차 한·중 FTA 공동위원회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부는 지난해 12월 대통령 중국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개시에 합의한 이후 ‘통상조약의 체결 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청회, 국회 보고 등 국내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이후 중국 측과 협의를 통해 1차 협상일정을 위 날짜로 최종 확정했다.

산업부는 이번 협상을 통해 향후 개최될 협상의 기본원칙과 방향을 논의하고, 상호 관심분야 및 제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22일 개최되는 제2차 한·중 FTA 공동위에서 산업부는 제1차 공동위 이후 한·중 FTA의 이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공동위 전날인 21일에는 분과별 이행위원회(상품무역위, 비관세조치 작업반, 경제협력위, 관세위)가 열려 분야별 이행 이슈가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한중 후속협상 및 공동위 계기에 제13차 한중일 FTA 공식협상도 22일과 23일 개최될 예정이다. 한‧중‧일 3국은 상품, 서비스, 투자 등 핵심 쟁점 분야에서 향후 협상진전 방안을 협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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