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2018 한국테마관광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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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2018 한국테마관광 페스티벌’ 개최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8.03.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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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시장·공연·스포츠·국제이벤트 등 홍보···6개국 관광업계·언론인 참가
지난달 한국관광 홍보대사에 임명돼 테마관광 홍보활동에 나선 비투비.<한국관광공사 제공>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19~22일까지 4일간 해외 여행업자 및 언론인 90명이 참가하는 ‘2018 한국테마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공연, 이벤트 등 7개 한국테마관광 해외 상품화와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일본, 중국, 대만 등 방한 주력시장 및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성장시장 6개국에서 90여 명의 여행업자와 언론인이 한국을 찾는다.

참가자들은 서울과 수원, 전주, 단양, 광주 등 전국을 방문하면서 한국의 대표적 테마관광 콘텐츠를 체험하고, 자국에서의 관광 상품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전주남부시장, 광주 1913송정역시장 등 지방 전통시장과 대학로 공연, 단양 패러글라이딩 등 문화·스포츠 콘텐츠 뿐 아니라 수원 전통주 갤러리, 서울 설화수 플래그샵 등 이색 테마 상품도 체험한다.

20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는 이번 행사의 메인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엔 해외 여행업자 및 언론인, 테마관광 연관 국내 공연사, 관광시설, 기획사, 여행사 등 국내 37개 기관 80여명도 함께 참가한다. 

국내 기관들은 해외 여행업자 등을 대상으로 홍보 설명회, 1대1 비즈니스 상담회, 전시체험 홍보관 운영 및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홍보활동에 나선다. 또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전라남도 3개 광역지자체가 공동 추진하는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홍보설명회도 열린다.

정진수 공사 테마상품팀장은 “테마관광 콘텐츠 홍보를 위해 지난달 7인조 인기 아이돌그룹 ‘비투비(BTOB)’를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7인 7색 한국여행’을 주제로 한 자료집 배포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라도 등 지역 테마관광상품 개발 촉진과 함께 질적 성장 기반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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