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일본 누출 방사성 물질이 전세계를 긴장시키고 있고 미량이라고 하지만 국내 대기중에서도 검출돼 국민 불안감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다는 생각으로 방사능 감시 체제를 24시간 가동해 조금이라도 피해가 예상되면 즉각 경보를 발표하면서 신속히 대응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들은 막연한 불안감으로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기 보다는 사태를 예의 주시하는 가운데 정부를 믿고 따라 달라"고 주문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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