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일자리정책 ‘대통령 기관 표창’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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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일자리정책 ‘대통령 기관 표창’수상
  • 김정길 기자
  • 승인 2018.03.1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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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길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11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행정안전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등 14개 부처가 후원하는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광명시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외에는 내세울 만한 기업도 별로 없는 일자리 불모지였으나 2010년 7월 양기대시장이 취임한 후 ‘광명표’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물고기 대신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 ‘청년 잡스타트’ 등 광명시만의 특화된 청년 일자리 사업인 청년의 꿈 프로젝트가 이번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광명시는 그동안 청·장년 및 경력단절 여성 등 다양한 계층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추진한 결과 2014년 민선 6기 출범이후 공공부문 2만 250개, 민간부문 5,193개 등 총 2만 5,443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따라 2017년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별 고용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아주 드물게 광명시는 고용률은 크게 증가하고 실업률은 크게 개선 된 것으로 나타났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일자리는 곧 생명이라는 절박감으로 과감한 일자리 지원을 해왔다”며 “광명만의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 교육 외에 광명동굴 성공과 KTX광명역세권 기업유치 등으로 많은 일자리 창출을 병행해 큰 시너지 효과를 냈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이번 대통령 기관표창 외에도 2010년부터 시행된 일자리공시제에서 4회 수상과 각종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전국 지자체 중 일자리정책 우수기관으로 평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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