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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갤러리, 분청도예 아름다움 표현한 ‘분청展’ 개최
지난 9일 신세계 센텀시티 6층 갤러리에서 '윤광조' 작가가 작품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는 백화점 개점 9주년을 기념해 6층 갤러리에서 ‘분청展’열리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분청(粉靑)’은 조선시대 전기 약 200년 동안 조선의 독특한 아름다움과 새로운 미학을 보여준 도자양식이다. 

분청도자기는 화려한 ‘고려청자’나 담백한 ‘백자’와 달리 자유분방한 실용적인 형태, 폭넓은 장식기법, 대담한 무늬 등으로 이루어낸 아름다움이 특징이다.

특히 조선의 분청은 근대시대의 새로운 시각을 계기로 그 가치와 우수성이 재발견되면서 소박하고 친근한 모습이 한국미의 원형을 품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번 ‘분청BUNCHEONG展’은 지난 1월 가나문화재단에서 주최한 <이제 모두 얼음이네 : 급월당 줄기 현대 한국 분청展>을 바탕으로 분청의 현대적 가치에 집중하고자 마련되었다.

아울러 한국 현대 분청의 대가 ‘윤광조’을 비롯해 그와 사제 간의 인연을 이어 온 작가 4인의 현대 분청의 색다른 아름다움과 다양한 가능성을 만나볼 수 있다.

분청의 예술성을 국내외로 알려온 선각자 ‘윤광조’, 꾸밈없는 순박함이 담긴 회화적 섬세함과 당당한 입체감이 오묘히 교차하는 ‘변승훈’과 이밖에 ‘김상기’,  ‘김문호’,  ‘이형석’ 등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신세계 센텀시티 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의 아름다움에 기반한 현대도예의 다양한 가능성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분청展’은 신세계 센텀시티 6층 갤러리에서 오는 4월 3일까지 진행된다.

강세민 기자  semin38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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