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개발도상국 장애인스포츠 활성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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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 개발도상국 장애인스포츠 활성화 사업 추진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03.1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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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대회 둘째날(10일), 평창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업무협조약정 체결식 가져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와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이미경, 이하 KOICA)이  10일 오전 8시 30분 평창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발도상국 장애인스포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했다. 

3월 10일 평창 인터컨티넬탈호텔에서 개최된 개발도상국 장애인스포츠 개발 협력 MOU 체결식에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오른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미경 이사장(오른쪽)이 협약서 교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이번 협약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무상원조 개발사업 확대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분야별 전문 인력 및 네트워크 공유, 그리고 개발도상국 장애인체육 활성화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추진하게 된다.

이미경 이사장은 “어제 개막한 동계 패럴림픽은 장애인 스포츠선수들의 열정과 도전을 통해 인간 정신의 위대함과 평화를 향한 열망은 장애와 무관하다는 것을 보여 줄 것"이라며 "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참여하고 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협력하여 장애인들이 꿈을 이루는 사회를 만들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명호 회장도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그간 드림프로그램, 국제장애청소년캠프를 개최해왔고 개발도상국지원 교류단 파견과 장애인체육 시설은 물론 용품지원 등을 추진해왔다"라며 "KOICA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장애인스포츠 인프라 발전에 기여하고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접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날 협약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과 KOICA 이미경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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