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민기, 오피스텔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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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민기, 오피스텔서 숨진 채 발견
  • 김경수 기자
  • 승인 2018.03.0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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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경수 기자] '미투 가해자 의혹'을 받아왔던 배우 조민기(53)씨가 9일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조씨는 오후 4시 5분경 서울 광진구 구의동 오피스텔 지하 1층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조씨의 부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이 오피스텔은 조씨의 주민등록상 주거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숨진 조씨는 청주대 교수로 재직하던 중 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는 피해자의 폭로가  잇따르자 경찰 수사를 받아 오는 12일 경찰에 소환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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