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성폭행 피해자, 검찰에 고소장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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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성폭행 피해자, 검찰에 고소장 제출
  • 변효선 기자
  • 승인 2018.03.0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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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변효선 기자]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6급 정무비서인 김지은씨가 6일 검찰에 안 전 지사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씨는 안 전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날 오후 김 씨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장윤정 변호사는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검에 안 전 지사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는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과 위계 등 간음 혐의가 적시됐다.

고소장을 제출한 장 변호사는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피해자의 가장 중요한 뜻은 이번 사건이 공정하게 수사돼야 한다는 것이다”며 “피해자와 가족, 지인들에게 어떤 형태로도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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