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지방관광 재발견으로 국내관광 활성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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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지방관광 재발견으로 국내관광 활성화 총력"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8.02.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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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내나라여행박람회’서 한국관광홍보관·관광벤처기업관 운영
2017 내나라여행박람회 한국관광공사 홍보관에서 한국관광100선 이벤트에 참가한 방문객들. 한국관광공사 제공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옥희)가 3월 1~4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2018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한국관광홍보관·관광벤처기업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홍보관에서는 ‘내나라 인생여행’을 주제로 테마여행 10선과 걷기 여행길, 의료 웰니스, 한국관광 100선, 관광 두레 등 콘텐츠로 국내관광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논버벌 퍼포먼스 ‘판타스틱’ 공연으로 박람회 주제와 연계한 인생 사진관, 걷기 여행길 등 셀프 사진관이 여행의 추억을 선사한다. 

명사가 직접 빚은 당진 막걸리와 강릉 박이추 커피 시음, 수제 맥주와 율무 라떼 시음, 저염 쌈장 만들기 등 식도락여행 체험도 할 수 있다. 또 전주 한지 인형 만들기, 아로마 디퓨저 만들기 등으로 패럴림픽 홍보를 위한 반다비 페이스 페인팅 등 소소한 재미와 차별화된 체험을 통해 여행의 설레임과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업관은 IT기반형, 체험기반형, 시설기반형 등 새롭고 혁신적인 관광벤처기업이 참가해 기업별로 다채로운 여행상품과 체험상품, 관광관련 IT 서비스 등을 이색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소개한다.

아울러 박람회 첫날 오후 2시부터 박람회장 내 컨퍼런스룸에서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관광벤처기업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관광벤처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의 재발견과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다. 

정익수 공사 국내관광전략팀장은 “이번 박람회에서는 체험형 지방여행 콘텐츠와 창의적인 관광벤처기업을 통해 방문객들이 새로운 지방관광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나아가 국내관광 수요의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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