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 위원 초청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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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 위원 초청 워크숍 개최
  • 김수홍 기자
  • 승인 2018.02.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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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위해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 평가위원 와타나베 마히토 박사를 초청, 지난 24일 연천 수레울 아트홀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규선 군수와 이광춘 상지대 명예교수, 우경식 강원대 교수, 손영관 경상대 교수, 길영우 전남대 교수 등 국내 지질학 전문가들과 경기도, 강원도 등 실무 관계 담당자들과 연천군 지질공원해설사들과 주민들이 참석을 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우경식 교수는 한탄강 지질공원의 지질학적 가치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와타나베 교수는 최근 세계지질공원 인증 동향에 대해 발표를 했다.

이번 와타나베 박사 초청은 연천군을 포함, 경기도, 강원도, 포천시, 철원군 등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공동 추진사업으로 와타나베 박사는 지난 22일은 철원군, 23일은 포천시의 주요 지질명소를 방문했다.

25일에는 연천군의 지질명소인 재인폭포를 비롯, 아우라지 베개용암, 전곡리 유적 그리고 당포 성 등을 방문했다.

지질명소를 비롯한 방문자센터, 지질공원 홍보관 등을 모두 돌아 본 와타나베 박사는 바닷가가 아닌 내륙의 하천에 분포하는 화산 지역으로 지질학적으로 가치도 우수하고 교육프로그램과 지역협력사업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수도권과 공항에서도 지리적으로 가까워 앞으로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발전은 물론 세계지질공원으로서의 가능성이 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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