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내달 2일 튜비스트 김지은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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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내달 2일 튜비스트 김지은 공연 개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02.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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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봄을 시작하며 튜바의 힘이 가득하지만 섬세한 선율을 느낄 수 있는 공연, 튜비스트 김지은의 귀국 독주회가 3월 2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롤란드 첸트팔리(Roland Szentpali)의 Allegro fuoco로 시작한다. 짧지만 강렬한 동유럽 포크풍의 음악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이어지는 곡으로는 데이비드 길리엄(David Gillingham)이 작곡한 튜바와 유포늄을 위한 변주곡으로 튜바와 유포늄의 하이 테크닉을 보여주는 한국초연곡이다.

튜비스트 김지은이 튜바의 매력적인 음악으로 봄을 활짝 맞을 공연을 개최한다. 사진은 공연 포스터 <출처: 더블유씨엔코리아>

1부 마지막 곡으로는 마이크 포브스(Michael Forbes)의 ‘소용돌이’를 연주하며 개성 있는 음악을 보여 줄 예정이다.

2부 공연은 자비에 찰스(Xavier Charles)의 소나타<열정>을 연주한다. 자비에 찰스는 튜바를 두고 순수한 소리를 연주하는 첼로 소리를 가진 악기라고 칭하며 이 곡을 작곡 했는데, 이 곡은 피아노와 함께 열정적인 튜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곡이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류성직, 유포뉴미스트 임한나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튜비스트 김지은은 탁월한 음감과 섬세한 음색을 지닌 차세대 연주자로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졸업 후 도불하여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국립음악원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으며, 프랑스 파리 모리스라벨 콘서바토리를 졸업했다.

이 공연은 WCN 주최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총동문회, 프랑스 베르사유 국립음악원 동문회가 후원한다. 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학생할인(대학생까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더블유씨엔코리아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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