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모두가 함께 사는 도시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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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두가 함께 사는 도시로’ 포럼 개최
  • 김경수 기자
  • 승인 2018.02.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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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국의 집에서 개최된 '자매우호도시의 밤'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일보 김경수 기자] 서울시는 '커뮤니티 도시' 비전을 통해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제공하는 정책을 찾기 위해 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커뮤니티 도시’는 공동체를 중심으로 ‘모두가 함께 사는 도시’를 의미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사회적 경제, 공유도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원전하나 줄이기, 마을공동체 등 서울시가 그동안 시도해온 다양한 정책들을 밑거름 삼아 타인을 밟고 일어서는 사회가 아닌 이웃의 삶을 돌아보며 함께 나아가는 ‘사회적 우정’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각자도생에서 사회적 우정으로’를 주제로 3회에 걸쳐 포럼을 개최한다.

첫 포럼은 26일 서울시청(서소문청사)에서 열리며 두 번째는 3월 19일 서울시청(시민청), 세 번째는 3월 마지막 주 ‘서울혁신파크’ 1단계 공간 개소식에 맞춰 열린다.

포럼엣는 함께하는 삶을 위한 커뮤니티의 중요성, 주민 자치의 역할, 주민참여 예산제 등 주민 자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혁신의 가치와 방향, 주체들에 대해 다시 한번 성찰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논의된 내용들은 혁신 정책의 새로운 비전을 세우는데 귀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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