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대상문화재단, 2018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상태바
[대한민국이 좋다] 대상문화재단, 2018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8.02.23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학생·중고생 등 총 383명에게 1년간 총 11억원 장학금 지원
상대적으로 소외된 인문학·기초과학·식품과학 관련 우수 인재 선발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 대상문화재단 ‘2018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주요 인사와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 앞 줄 오른 쪽 네 번째부터) 주홍 상암커뮤니케이션즈 사장, 김훈식 대상홀딩스 사장, 김기호 대상문화재단 상임이사, 권용석 대상 홍보실장 상무. 사진=대상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대상[001680]문화재단은 지난 22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8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국내 대학생 73명과 동남아유학생 10명, 청소년가장 및 기초생활 수급권자 자녀 중고생 300명 등 총 383명에게 1년간 총 1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는 새로 선발된 장학생과 가족, 기존 장학생, 대상그룹 관계자, 내빈 등 총 180여명이 참석해 장학증서 수여, 선배 장학생과의 시간 등을 함께했다. 대상그룹에서는 김훈식 대상홀딩스 사장, 주홍 상암커뮤니케이션즈 사장, 권용석 대상 홍보실장 상무 등 임원진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대상문화재단의 국내 대학생 장학 사업은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문학·사학·철학 등 인문학 분야와 물리학·생물학·화학 등 기초과학 분야, 식품공학·식품영양학 등 식품과학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 2008년부터 시행해 온 동남아 지역 학생 한국유학 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글로벌 리더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중·고등학생 장학 사업은 청소년가장,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의 자녀, 다문화가정의 자녀를 선발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은 “대상문화재단의 장학금 지원 사업은 48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대상문화재단의 장학 사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대상문화재단은 국가발전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돕고 학문 발전과 문화 예술의 진흥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1년 출범했다. 지난해까지 47년간 총 1만5900여명의 학생들에게 180억여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매년 약 400명 규모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함으로써 기업이윤의 체계적인 사회 환원에 힘쓰고 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