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증시 부진 영향…2410선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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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증시 부진 영향…2410선 위협
  • 홍석경 기자
  • 승인 2018.02.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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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코스피가 미국 증시 부진의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해 장중 2410선을 위협받고 있다.

22일 오전 10시27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5.18포인트(-0.62%) 떨어진 2414.47을 가르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47포인트(0.51%) 내린 2417.18로 출발한 뒤 2410대에서 장 초반 2405.23까지 떨어지며 한때 2410선을 내주기도 했다.

코스피 약세는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국채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주요 지수가 부진한 흐름을 보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237억원을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55억원, 326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인 가운데 의약품(0.67%)과 의료정밀(0.35), 보험(0.42%)만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3.18%)과 LG화학(0.53%)만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0.59%)와 SK하이닉스(-0.13%), 셀트리온(-0.98%) 등은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8포인트(0.61%) 내린 870.20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3.86포인트(0.44%) 내린 871.72로 개장한 뒤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949억원을 순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7억원, 429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7원 오른 1081.9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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