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간 7500명에 총 123억원 수여해 와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호반장학재단은 22일 KBC광주방송국에서 장학생, 재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호반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호반장학재단은 다문화·새터민 학생들을 지원하는 ‘레인보우’ 장학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한 ‘꿈드림’ 장학금, 지역 우수 인재들에게 대학 4년간 지원하는 ‘호반회’ 장학금 등 총 204명의 장학생들에게 2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은 “호반장학재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개하는 많은 사업 중 젊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에 가장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호반장학금이 밑거름이 돼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19년간 7500여명에게 총 12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호반장학재단은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돼 장학사업과 인재 양성, 학술연구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38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