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르겐, 14번째 메달 획득…동계올림픽 최다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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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르겐, 14번째 메달 획득…동계올림픽 최다 메달
  • 이아량 기자
  • 승인 2018.02.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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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7·은메달 4·동메달 3개 획득
마리트 비에르겐. 사진=연합뉴스

마리트 비에르겐(38·노르웨이)이 14번째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동계올림픽 사상 최다 메달 신기록을 세웠다.

비에르겐의 14개 메달은 동·하계를 통틀어서는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비에르겐은 2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여자 팀 스프린트 결승에서 마이켄 카스페르센 팔라와 한 조로 출전해 15분59초4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비에르겐은 이번 대회에서만 네 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계주 은메달을 시작으로 2014년 소치 대회까지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계주 금메달과 스키애슬론 은메달, 10㎞ 프리와 이날 팀 스프린트 동메달 등 메달 4개를 추가로 목에 걸었다.

비에르겐의 개인 메달은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가 됐다.

한편 하계올림픽까지 포함해 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은 마이클 펠프스(미국·수영)가 획득한 28개다.

그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까지 금메달 2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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