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지난해 영업익 1047억원…전년 比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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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지난해 영업익 1047억원…전년 比 22% ↓
  • 변효선 기자
  • 승인 2018.02.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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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큰 폭 증가…올해도 지속적 실적 개선 기대

[매일일보 변효선 기자] ㈜코오롱은 지난해 영업이익(연결기준·잠정실적)이 1047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3930억원으로 11.6%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1099억원을 기록, 전년보다 287% 급증했다.

매출은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건설부문 주택사업 확대와 유통부문 BMW신형차량 출시로 인한 매출증가 및 ㈜코오롱 종속회사의 수입자동차판매 증가 등으로 인해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원료가 상승 및 환율 하락에 따른 지분법이익 감소와 티슈진의 임상비용 증가로 인한 지분법 손실 증가 등으로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티슈진 상장에 따른 순자산 증가로 인한 이익 증가와 무형자산처분이익 등으로 큰 폭 증가했다.

㈜코오롱은 주요 종속회사들의 실적 개선과 함께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신증설 라인이 가동되고 증설분이 순차적으로 반영되면 올해도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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